대적의 손에서 구해주신다
본문
그러면, 사모하는 영혼에게 어떤 은혜를 주십니까대적의 손에서 구원해 주십니다.본문 시107:2-3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했습니다. 사모하는 영혼은 대적의 손에서 구원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니까, 그들은 노예로 끌려갔습니다. 자그마치 70년동안 바벨론의 노예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당시 바벨론은 얼마나 강대한 나라인가 하면, 성을 쌓으면 외성이 있고 내성을 쌓았는데 성벽의 두께가 25미터나 되었습니다. 왕복으로 마차가 다닐 정도의 넓은 길이었습니다. 얼마나 강력하고 든든한 성곽인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대한 나라인 것입니다.사면 중에서 한면의 길이가 자그마치 24Km나 되고, 높이는 100미터입니다. 상상만 해도 강대한 나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은 놋문을 해서 달았고 쇠빗장으로 잠그었는데, 누구도 침략할 수 없는 강대한 나라인 것입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야의 고레스라는 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강대한 나라 바벨론도 무너진 것입니다.그런데 고레스왕이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보니까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냐"고 물으니,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온 천하 만물을 주관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시며, 이른비와 늦은 비를 내리셔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뻐하시며, 자손 만대까지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을 존중히 여기면 존중히 여김을 받게 되지만 멸시하면 멸시함을 받는다"고 하면서(삼상2:30) "이 민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멸시하므로 성전은 불타 버리고 우리는 이렇게 노예 생활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그때에 고레스왕은 말하기를 "너희는 이제 너희 나라에 돌아가서 하나님을 잘 섬기라 그리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라"고 하면서 그들을 포로의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었습니다.그래서 에스라는 성경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고, 느헤미야는 총독이 되어서 나라를 잘 다스리고 성전을 건축해서 잘 살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엄청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대적의 손에서 건져내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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