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한 대화
본문
일본의 한 기업체에서는 욕을 들어주는 화풀이 전화를 개설,직원들의 정신적 압박감을 덜어줘 작업능률을 향상시켰으며 미국에서는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고 무슨 말이든 5분씩 들어주겠다고 광고했더니 주문이 쇄도했다는 일화가 있다.억울함이나 답답함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허심탄회한 대화는 치유의 기능이 있으므로 가정이나 직장 등 공동체에는 대화의 자리가 비상구처럼 늘 열려 있어야만 한다.특히 성도에게는 영혼의 호흡이라는 축복된 기도의 자리가 있다.삶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그분 앞에 털어놓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을 수도 있고 넉넉한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다.하나님 앞에서든 사람 앞에서든 스스럼없이 잘잘못을 고백하여 늘 투명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성도의 모습이다.영육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는 성도의 특권이요 축복된 자리임에 틀림없다./이상룡<우석한의대학장>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