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생명보험에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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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험회사 직원이 나이 많은 어른을 따라다니며 생명보험을 들라고 했답니다. 드십시오,드십시오 하니까 그 어른이 묻더랍니다. "그래,그 생명보험에 들면 내가 안 죽소 " "아니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후에 다른 사람이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렇다면 생명보험이라는 것이 내 생명과는 아무관계가 없구만" 생명보험-- 알고 보면 참으로 맹랑한 것입니다. 남을 위하여 내 목숨을 거는 것이 생명보험입니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집안에 풍파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쨌든 그 나이든 어른과 보험회사 직원이 생명보험에 대하여 이렇쿵 저러쿵 몇마디 주고받다가 나이드신 분이 말했습니다. "정 권한다면 내가 그 보험에 들어 줄 터이니 자네도 내가 말하는 진짜 생명보험에 들게." 그게 무엇입니까 "하늘 나라 생명보험일세." 생명과 관계없는 생명보험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와 관계가 되는 생명보험, 그 참 생명보험에 들라고 말해서 그 청년을 전도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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