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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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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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사무실에 어느 성도가 찾아와서 이런 의논을 했다고 합니다."목사님 저는 어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 시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셔야 가정이 평온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목사님, 빨리 우리 시어머니 천당을 좀 가게 기도 좀 해주십시오." 그래서 목사님은 잠시 생각한 후에 "시어머니 천당보내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매일 따끈따근한 찹쌀밥을 해가지고서 세끼만 들게하시지 마시고 하루에 다섯끼를 드시도록 해주십시오. 그리고 밤을 삶아가지고서 아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 하루에 다섯번씩 찹쌀밥으로 식사를 대접하는데 밤을 곁들여 드리세요. 그렇게 대접하면 그 할머니는 금방 가실 것입니다."라고 대답하셨다고 합니다.그 며느리는 열심을 다해 찹쌀밥을 하고 또 밤을 삶아다가 시어머니에게 대접하니 시어머니 마음이 감동되었습니다. 갑자기 며느리가 변화되자 너무 너무 감사해서 며느리 일을 다 도와줍니다. 어린애도 업어 주고 며느리의 모든 일을 시어머니가 다 도와주니까 며느리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야 이 시어머니 빨리 돌아가시면 안되겠다'고 그래서 목사님께 찾아가 "목사님, 기도를 중지해 주십시오. 이렇게 시어머니가 나에게 잘해주는데 이제 세상을 떠나시면 큰일나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오래오래 사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이 예화에서도 주고 받는 법칙이 적용됐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극진히 대접하면 또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대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잘 돌봐주면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잘 돌봐주게 되었습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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