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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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처참히 패배당한 한 전쟁터에서 승리자들은 부상병들을 있었다. 그러다가 그들은 땅에 쓰러져 있는한 젊은 오스트리아 옮기고 병사에게 이르렀다. 그 병사는 심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흐린 채 쓰러져 있었다. 그 병사는 다른 사람들을 옮기라고 권면하면서, 그가 아직도 구함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혼자 있게하여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얼마 후에 그쪽으로 다시 돌아 오다가 그들은 이제는 죽은 그 병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이 그 병사를 묻어주기 위하여 시체를 들어 올렸을 때 그 병사의 아래에는 연대의 군기가 있었다. 그 병사는 군기를 떠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였던 것이다. 목숨에 대한애착을 갖고 있었지만 그의 서약과 군인으로서의 영예를 저버리기를 원치 않았던 것이다.<거드리>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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