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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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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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바람과 해가 어느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먼저 바람이 나섰습니다. 그가 아무리 센 바람을 불게 했어도 바람은 그 사람의 외투를 벗길 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세차면 세찰수록 그 사람은 더욱 외투를 여몄습니다.그 다음에는 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해는 구름을 벗기고 따뜻한 햇볕을 내리쬐었습 니다. 외투를 입고 가던 사람은 "웬 날씨가 이리 변덕이야."하며 외투를 벗고 말았습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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