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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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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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골마을에 국민학교 선생님이 무더운 여름 해질녁에 운동장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한동네 친구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선생님을 만나서 농담섞인 정담을 주고 받다 농부인 친구가 휘두르는 막대기를 피하려다 넘어진 선생님이 뇌진탕으로 죽고 맙니다. 과실치사 협의로 3년 반의 옥고를 치른 그는 친구를 죽게 한 가책에 시달리다 급기야는 목매어 자살로 인생을 마치고 맙니다. 죄의 가책, 죄의 짐은 그토록 무겁습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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