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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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프랑짜리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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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대전 얼마의 이야기다. 배우인 루시앙 귀뜨리에게는 고무 공업을 하는 친구하나가 있었다. 막대한 재산을 모은 그 친구는 부자가 되자마자 남들이 하는 것처럼 자기도 곧 백작의 작위를 한 자리 샀다. 이 소식을 들은 귀뜨리는 그 말을 전해준 사람에게 물었다. "얼마나 지불했을까" "4만 프랑이라네." "흐음, 끔찍이도 비싸군." "뭘 그 정도의 액수로서는 그 자의 호주머니는 끄떡도 하지 않을 걸세" "하기야 그렇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백작다워 보이지는 않을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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