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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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과 결혼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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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골 젊은이가 열심히 공부해서 모 명문대학 법대에 진학했습니다.그리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사법고시에 응시하여 3년만에 합격했습니다.그는 내세울 것 없고 가난한 자기네 집안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장가만은 명문집안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떵떵거리고 세도부리며 살고 싶었습니다.어느날 중매가 들어왔습니다. 돈많은 회장의 손녀 딸이며, 그 재벌 계열회사의 사장의 장녀였습니다. 그녀는 일류대학은 아니지만 대학을 나왔고, 나이는 남자보다 다섯살위인 노처녀였습니다. 얼굴은 살짝 곰보였고 고등학교 때 입은 교통사고로 턱 밑에 흉터가 있었습니다.그리고 사고로 왼쪽 팔이 약간 굽어있었습니다. 결혼 조건은 내개의 열쇠와 은행 통장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50평 아파트 열쇠, 자동차 열쇠, 별장 열쇠, 금고열쇠 그리고 예금통장을 주겠다는 것입니다.가난한 젊은이에게 더없는 조건과 환경이었습니다.신부감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건을 선택하기로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그가 그녀와 지금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을 것인가 불행해졌을 것인가를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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