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중의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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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서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당황을 해서 이리뛰고 저리 뛰며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부인은 자기 집에 조용히 남아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진이 끝난 다음에 사람들이 그 부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밝은 얼굴을 하고 조용히 앉아 계실 수 있었습니까 부인은대답하기를 나는 우리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그토록 흔드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을 생각하며, 그런 중에서도 나를 안전하게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생각하고, 무서워하거나 떨 이유가 없었습니다 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아무리 발버둥쳐도, 때가 되면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어김없이 죽을 것입니다. 다만 예수를 믿는 우리는, 영원한 세상에 들어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땅을 흔드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여러 모양으로 그 남은 때를 마감하겠지만,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사람들의 영혼은 천지가 변해도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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