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지망생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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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선교사가 될 것을 결심하고 대학의 신학 과정을 마친 후 선교사 시험에 합격했다.이 청년은 너무 기뻐서 당장 옷과 구두를 준비하려고 시장에 나갔다.그런데 그만 자동차 사고를 당해 부득이 한쪽 다리를 자르게 되었다.의족을 하게 된 그는 크게 낙망하여"하나님,제가 선교사로 나간다는데 어찌하여 다리를 자르시는 겁니까"라고 울부짖으며 괴로워했다.얼마동안을 그렇게 낙심해 있던 그는 어느 날 아프리카로 갈 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설마 나같은 사람도 받아주겠는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으나 합격하여 마침내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떠나게 된다.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그는 식인종들을 만나게 되어 죽음의 직전에 이르렀다.식인종들이 빙 둘러싸고는 이 백인을 잡아먹겠다며 축제를 벌인다.그 때에 이 선교사는 의족인 자기의 한쪽 다리를 뚝 떼어서 저들에게 던졌다.고무다리를 받아든 식인종들은 이것을 먹어보더니 질겁을 했다."이것은 신이다!"라고 하면서 이 선교사앞에 모두가 무릎을 꿇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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