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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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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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신 병원에서 한 정신과 의사가 환자들과 상담하면서 일어났던 일이다.이 의사가 한번은 어느 환자의 이름을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격리실 안으로 뛰어들어가 찾아보니 그 안에서 다른 환자들과 어울려 있으면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더라는 것이다."왜 네 이름을 부르는데도 대답을 하지 않느냐" 고 꾸짖으니 ,대꾸하는 말이 엉뚱하게도,"이제부터는 나를 나폴레옹 장군이라고 부르라" 는 것이다.그래서 그 의사가"누가 네 이름을 그렇게 바꿔 부르라고 하더냐" 고 물으니,그 환자의 대답이"지난 밤에 하나님이 나를 나폴레옹이라고 부르시더라" 는 것이다.그런데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옆에 누워있던 다른 정신병 환자가 벌떡 일어나면서"내가 언제 너를 나폴레옹이라고 이름지어 주었느냐" 고 소리를 지르더라는 것이다.그는 바로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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