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마음과 긍정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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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Times 잡지(1992. 11. 21)에 프랜크 알렌(Frank Allen)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알렌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시절 빌 클린턴과 기숙사 한 방 친구였습니다. 71년에 그는 자살하였고 21년 후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알렌은 신문학전공으로 수재였으며 집안 경제 배경은 클린턴보다 훨씬 나았었습니다. 무엇이 이 두 젊은 친구들의 장래를 그토록 다르게 만들었을까 알렌은 너무나 심각하고 환경변화(특히 60년대의 월남전 쇼크)에 민감하였으며 부정적이며 비관적 사고방식이었습니다. 똑같은 환경과 역사 속에서도 클린턴은 미래를 믿고 현재의 여건을 감사하며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었습니다. 그 차이뿐입니다. 클린턴은 어려서부터도 희망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복동생이지만 일하는 흘어머니를 도와야 하기 때문에 줄곧 동생을 자전거에 태우고 운동장 잔디에서 돌보며 야구와 풋볼을 하였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동기간의 의가 좋기로 유명하며 동생들은 "형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으면 공부도 계속 못했을거다."고 술회합니다. 무너져가는 한 집안에 오직 한 사람, 불운한 과거와 신세를 탓하지 않고 현재를 감사하며 미래를 믿고 역경을 돌파하는 신념과 꿈의 사람이 있을 때 온 집안이 달라진 것입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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