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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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경 에스드라 일서에 나오는 흥미로운 이야기 한 토막입니다.이 이야기는 페스시아 왕 다리우스의 침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다리우스 왕을 가까이서 지키는 세 명의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은 큰 연회(宴會)를 끝내고 잠이 든 다리우스 왕을 지키던 중 한 문제를 놓고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그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각자의 답을 종이에 적어 그것들을 모두 다리우스 왕의 베게 밑에 넣어 놓고, 왕이 깨어난 후 그의 판결을 받기로 했습니다.잠에서 깨어난 왕은 만조 백관을 모아 놓고 그 세 젊은이들의 설명을 차례로 들었습니다.첫째 젊은이는 '술'이 가장 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젊은이는 '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젊은이는 "여인이 가장 강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 모든 것을 이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스룹바벨이라고 알려진 젊은이였습니다.이들 세 명의 답과 설명을 차례로 듣고 있던 왕과 모든 신하들은 그 마지막 답에 무릎을 치면서 다음과 같이 외쳤다고 합니다."그렇다! 가장 위대한 것은 진실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강하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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