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육신과 개미
본문
선교사 부르스는 아마존 오지의 고립된 모덜론 부족과 늘 함께 살고 있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이유를 도무지 이해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미가 된 사람'이라는 그 부족의 전설을 들었습니다.어느 날, 모덜론 부족의 어느 현명한 지도자가 길에 앉아 쉬고 있을 때, 개미들이 열심히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미들이 집을 잘못 짓고 있어서, "그렇게 짓지 말고 이렇게 해."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러자 개미들은 그 현자의 말을 이해하기는커녕, 놀라서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이 현자가 너무나 안타까워하다가 드디어 개미가 될 결심을 했습니다. 개미가 된 그 현자는 개미들과 말이 잘 통하게 되어 집짓는 것을 도와 주고, 또 그 외의 일들을 합리적으로 도와 주었습니다. 모든 개미들이 그 사람 개미를 따르고 존경하자 시샘하는 개미들이 죽이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는 다시 사람이 되어야만 했습니다.부르스 선교사는 이 전설을 가지고 모든 부족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