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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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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3장 13,14절의 "방탕과 술취함과 음란,호색,쟁투,시기 "등입니다.육신의 일을 도모했던 어거스틴이 바로 이 성구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기독교 역사에 찬란한 빛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그는 그의 '참회록'에서 그 이야기를 합니다.그가 정원에서 거닐고 있었습니다.그의 마음은 그가 선한 생활을 하려던 계획의 실패로 절망 중에 있었습니다.그는 비참하게 부르짖고 있었습니다."얼마나 더 오래 얼마나 내일,그리고 또 내일 왜 지금은 안 될까 왜 이 시각에 내 타락한 생활에 종지부를 찍지 못하나"그가 갑자기 "들어 읽어라,들어 읽어라" 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까지는 그가 이같이 말하고 생각하고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그 소리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 같았습니다.그는 이런 말이 나오는 아이들의 장난을 생각해 내려고 머리를 쥐어 짜보았으나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그는 자기가 바울 서신 한 권을 두고 왔기 때문에 자기 친구 알리피우스(Alypius)가 앉아 있던 자리로 급히 되돌아 갔습니다."나는 그 책을 날세게 집어 내 눈이 닿은 첫 귀절을 조용히 읽었다.'방탕이나 술 취함과 부도덕과,파렴치와 쟁투와 반목속에 행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이 옷 입듯 입을 것이요,네 첫째 생각이 그리스도없는 인간 본능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생활을 중지하라.'나는 더 읽으려 하지도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었다.그 문장의 끝과 함께 내 마음 속에 보증의 빛이 쏟아져 들어 오듯이 모든 의심의 그늘이 흔들리었다.나는 내 손가락을 그 페이지에 넣고 책을 덮었다.그리고는 고요한 얼굴로 알리피우스에게 향하여 말했다"(C.H.D odd의 번역)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어거스틴에게 말했습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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