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 않습니까?
본문
1946년에 독일 변방에서 고트레브스키란 깡패가 한 농장에 들어가 하멜만 씨의 열 식구를 다 죽이는 가운데, 하멜만 씨는 총 네발을 맞으면서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 살인범이 20년 형을 살고 나서, 석방하려고 하는데, 받아 줄 사람이 없어서 출감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그 소식을 들은 하멜만 씨는 자기가 받아서 돌봐 주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자기 가족을 몰살시킨 사람에게 이렇게 대우할 수 있느냐고 하니까,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용서해 주셨으니, 나도 이 사람을 용서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하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