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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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와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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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였습니다 자기 서재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귀가 나타났습니다.그리고 종이에 가득 쓴 것을 루터에게 보여 줍니다.그것을 한참 들여다 본 루터는 기가 질렸습니다.앞이 캄캄했습니다.맥이 탁 풀렸습니다.자기가 오래 전에 지은 죄를 낱낱이 기록해 놓았습니다.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잊어버리기까지 했던 죄를 다 적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마귀는 그 뒷면을 또 보여 줍니다.자세히 보았더니 요사이 지은 죄를 다 기록해 놓았습니다.마귀는 비웃는 얼굴로 루터를 향해서 "이 기록이 모두 사실이냐"고 묻습니다.루터는 "그렇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이 때 마귀는 루터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런 더러운 녀석이 무슨 종교를 개혁해 너나 좀 바로 살아!너 이 죄값을 어떻게 할래"이 때 루터는 아무말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머리를 숙이고 힘없이 앉아있는데 뒤에서 분명히 들리는 부드러운 음성이 있었습니다."루터야,네 모든 죄를 내 피로 다 씻었다.너를 정죄할 자는 아무도 없다."이 음성을 듣는 순간 루터는 정신이 들었습니다."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이 기억났습니다.그래서 루터는 새 힘을 얻어 크게 외치며 책상에 놓여 있던 잉크병을 들어 벽에 던졌습니다."(롬8:1)...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그 때 마귀는 어디로 사라지고 말았다고 합니다.진리가 임하게 되면 사망을 두려워하지않고 사망을 가져오는 죄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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