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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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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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의 송충이가 땅을 기어가고 있었습니다.마침 머리 위를 찬란한 나비가 날고 있었습니다.한 송충이가 중얼거렸습니다."여보게,우리 팔자도 사납지.같은 생물인데 저 나비에 비하면 우리 꼴은 뭔가"다른 송충이가 말했습니다."쳐다봐선 뭣해.나무잎이나 실컷 갉아 먹자구."이 송충이들은 장차 자기들이 나비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점은 내일을 본다는 점입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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