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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노란별을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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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하고,덴마크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유대인에게 가슴에 노랑 별을 달게 했습니다. 그 당시 덴마크 왕이 있었는데 크리스챤 10세이었습니다. 이 왕은 국민들,곧 기독교인들에게 우리도 가슴에 노란 별을 달자고 호소했습니다. 유대인들이 노란 별을 달아야 하는 그 날이 밝았을 때, 가슴마다 별을 단 덴마크 국민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대인도 덴마크 시민인데, 차별하려면 우리도 차별하고, 죽이려면 우리도 함께 죽이라는 시위였습니다. 나치의 학살이 가장 적었던 점령지가 바로 덴마크였습니다. 크리스찬 10세 국왕을 선두로 기독교인들이 일치단결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유대인들을 최대한으로 보호했던 것입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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