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형제의 공동체
본문
"만일 몸 하나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고 가정해 보자.이 아이를 두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느냐 아니면 한 사람으로 생각해야 하느냐 이에 대해 어떤 사람은 머리가 두 개이니까 두 사람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하며,또 다른 사람들은 몸이 하나이니까 한 사람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그러나 이에 대해 유대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두개의 머리 중 한 머리에 주전자의 뜨거운 물을 부어 보아라.만일 양쪽이 다 뜨겁다고 놀라서 울면 바로 한 사람이다.그러나 한 쪽은 뜨겁다고 우는 반면에 다른 한 쪽은 아무렇지도 않게 히죽히죽 웃는다면 그것은 두 사람이다.>유대인들은 이 이야기를 놓고 이렇게 말합니다.자신의 이웃이 슬픈 일에 처해있을 때 그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다면 유대인이고,아무렇지도 않게 웃을 수 있다면 그는 유대인이 아니라고 한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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