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올라가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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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친구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산간지방에서 자라서 그 지역의 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산에 올라갔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미국의 산은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산속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곧 목숨을 잃는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는 힘을 다해서 길을 찾고자 노력하던 중에 다행스럽게도 산속에 있는 오두막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오두막에는 혼자 사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노인이한 말을 결코 잊을 수 없었습니다."젊은이, 산에서 길을 잃으면 사람들은 보통 얼른 내려가서 동리나 길을 찾겠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것은 죽는 길이라오. 산속에서 길을 잃으면 반대로 위로 올라가야만 사는 것이라오. 산꼭대기에 서서 자기가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어디에 길이 있는지, 어떤 쪽에 마을이 있는지를 분명히 확인하고 내려가는 것이 사는 길이라오." 인생이란 때로는 사는 길을 잃어버리고 막막한 지경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살아나는 길은 성산(교회)에 오르는 것입니다. (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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