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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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일성은 생전에 노쇠방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녹음보고(錄音報告), 만담조(組)운영, 18세 미만의 처녀의 피 수혈등 비방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에게 보고할 사항은 <아주 중요한 것>이거나 <기분 좋은 것>만 골라 녹음해 두었다가 시중드는 처녀가 산책시간에 눈치를 봐서 김일성이 기분 나쁘지 않을 때에 들려 주도록 했습니다. 또 만담조(組)는 7명의 젊은 남녀로 구성, 매일 한 사람씩 돌아가며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의 익살과 해학으로 김일성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김일성의 장수비결중 만담조운영은 <웃음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김일성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예방의학자들도 긍정적인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웃음은 뇌에 자극을 주어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신진대사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미국의 한 심장전문의는 어른과 어린이의 웃음을 비교 연구한 결과, 어린이는 하루에 평균 4백번 정도 웃는데 비해 어른은 고작 15번 정도 웃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어린이가 어른처럼 잘 웃지 않으면 성장이 늦을뿐 아니라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웃음의 효과에 대해 연구한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웃음은 심리적 조깅(jogging)이며 에어로빅이라고까지 말합니다. 프라이박사는 20초동안 크게 소리내어 웃으면 5분간 에어로빅을 하며 몸을 뒤흔든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한번에 5초씩 하루 1백번 웃을 경우 보트의 노젓기를 10분동안 한것과 맞먹는 운동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크게 소리내 유쾌하게 웃으면 세포가 활성화하고 신체의 면역능력이 증진된다고 합니다. 실제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1백번 이상 웃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울산 평강교회 이동휘 목사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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