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총장 김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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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 12승 8패 스무번 도전해서 8번 실패하고 12번 성공한 사람의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다. 지금 그는 영동대학교 총장으로 있다. 그가 바로 김재규님이다. 초등학교 입학 때 성적이 40명중 20등 졸업할 때는 14명 중 7등 해방 직후 IQ테스트를 받았을 때 나온 결과는 118이었다고 한다. 그는 어릴 때 동네 어른들에게서 크게 될 인물이 아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말썽꾸러기였다. 초등하교 5학년 담임 선생님이 장차 무엇이 되겠느냐는 물음에 군수가 되겠다는 말을 했다가 벌을 받기까지 했다. 공부는 못했던 그였지만 18살 때 결혼을 하면서 자신의 초라함을 발견하고 학교선생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지개를 지고 걸어가며 책을 보고 밤 늦게까지 공부에 매달렸다. 4년만에 초등학교 교원자격을 따낸 그는 이후 고등고시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대학 교수 자격에 도전해 5년을 준비한 끝에 자격을 취득했다. 우리나라에서 초등학교 학벌로 최초이 교수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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