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슈퍼맨의 부인 다나의 내조

본문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46).영화에서 힘과 건강을 과시했던 리브가 낙마해 전신마비장애인이 된 것은 95년.리브는 혈전증까지 겹쳐 수차례 사경을 헤맸다.그러나 리브는 단 한번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목에 부착된 호흡장치가 빠져 질식할 위기에 처했을 때는 이빨을 부딪쳐 간호사에게 신호를 보냈다.리브는 최근 전신마비의 몸으로 `이창'이라는 TV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이창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명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리브는 이 영화에서 심오한 표정연기를 보여줘 `최고의 연기자'라는 명성을 얻었다.리브의 영화출연 소감.“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전신마비 장애인도 아름다운 여자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리브의 재활의지를 북돋운 사람은 아름다운 아내 다나였다.다나는 잠시도 남편 곁을 떠나지 않으며 헌신적인 내조를 하고 있다.다나는 웃으며 말한다.“지금껏 나는 남편으로부터 넘치는 사랑과 보호를 받아왔다.이제 내 차례가 왔을 뿐이다” 부부간의 사랑은 위기때 진정한 빛을 발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66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