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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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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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호 록펠러에게 위기가 닥쳤다.그는 친구의 권유로 광산업을 시작했다.그러나 사기를 당해 원금을 모두 날렸다.광부들은 폭도로 변해 밀린 임금을 요구했다.빚 독촉에 시달리던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 `자살'을 떠올렸다.기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철저한 십일조생활을 해온 록펠러는 황량한 폐광에 엎드려 기도했다.“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음을 믿습니다.저는 지금까지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왔습니다.그런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십시오”록펠러는 통곡했다.그때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위로의 음성이 있었다.“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더 깊이 파라” 록펠러는 이 말씀을 믿고 폐광을 더 깊이 파기 시작했다.사람들은 록펠러가 제정신이 아니라며 수군거렸다.그때 갑자기 황금 대신 `검은 물'이 분수처럼 공중으로 솟구쳤다.그것은 바로 석유였다.자살 직전의 록펠러는 유전을 발견해 일약 거부가 됐다.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록펠러가 대부호가 된 것은 철저한 십일조생활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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