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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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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룬트비는 덴마크를 부강한 나라로 만든 국부로 불린다.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30세에 목사안수를 받았다.그러나 그룬트비의 인생은 60세 이후에 찬란한 빛을 발했다.그룬트비가 코펜하겐 시의원에 출마한 것은 65세.정당의 공천없이 출마한 그는 56표 차로 낙선하고 말았다.코펜하겐의 지성인 2천명은 그룬트비를 칙선의원으로 임명해줄 것을 왕에게 호소했다.시민들의 마음이 그룬트비에게 쏠려있음을 깨달은 당선자는 의원직을 사임했다.“나보다 훨씬 일을 잘할 사람을 위해 의원직을 양보한다”보궐선거때 입후보자들도 모두 사퇴했다.그룬트비는 무투표로 당선됐다.그룬트비가 강조한 것은 크게 세가지였다.“첫째,국민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이 마음이 없으면 나라의 도덕이 무너진다. 둘째,방향이 정해지면 강력히 추진하라.우유부단한 사람은 아무 일도 못한다.셋째,조국을 사랑하라.덴마크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그룬트비의 강력한 추진력과 도덕의 기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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