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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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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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떤 마을의 제빵업자가 가까운 농장에서 버터를 사오곤 했는데 버터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가는 것이었다. 하루는 그 사온 버터를 저울에 올려놓고 달아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농장의 버터무게가 많이 줄어 있었다. 화가 치민 제빵업자는 버터농장주인을 고발하였다. 그 버터 공장 주인이 재판을 받게 되었다. 판사가 물었다."집에서 어떤 저울을 사용하고 있소""우리는 저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그러면 어떻게 버터의 무게를 안다는거요""네 그것은 간단하지요. 1 파운드짜리 빵의 무게와 같게 만들면 됩니다.""그럼 그 1 파운드짜리 빵은 어디에서 사오는거요"판사의 이 물음에 그 버터 농장주인은 고소인을 가리키며"우리는 늘 저 제빵업자한테서 사다 먹습니다."결국 버터 양이 줄어든 이유는 제빵업자의 빵이 줄었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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