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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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까지 본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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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동부의 한 도시에서 어머니 한 분이 숨을 거두고 있었는데, 그 분의 가정은 많은 자녀를 거느린 대가족이었다.그 분은 폐결핵 때문에 죽었는데, 숨져가는 그 어머니 품에 그 자녀들이 하나씩 하나씩 안기어졌다.맏아이에게 그 분은 마지막 남기는 말과 임종전의 축복을 해주었으며, 둘째 아이가 가까이 오자 그 분은 자신의 손을 내밀어 그의 머리에 얹고 축복하였으며, 그 다음 아이가 오고 또 그 다음 아이가 불려왔으며 마침내 맨 마지막으로 어린아이가 불려 왔다.그 분은 그 어린 딸을 자신의 품에 꼭 껴안았는데, 이 때 둘러섰던 친지들은 그렇게 흥분함으로써 운명을 재촉하리라고 보았다.그래서 사람들이 그 어린아이를 도로 데려가려고 하자 그 분은 이렇게 말했다."여보, 나는 당신이 이 아이들을 모두 함께 본향집에 데리고 오시기를 부탁해요."역시 하나님께서도 우리 부모님에게 우리 자녀를 함께 본향에 데리고 올 것을 부탁하신다.하나님께서는 자녀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환경까지도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지키시길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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