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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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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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의 유명한 코리 텐 붐 할머니가 이러한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공산권에 성경을 갖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당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할 때라 공항에서의 검색이 매우 치밀하고 엄격했습니다. 그녀는 성경책이 가득 담긴 커다란 가방을 들고 검열 대열의 맨 끝에서 두번째에 서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검색원은 딱딱한 말투로 이것 저것 묻거나 소지품을 뒤지기도 하며 한 사람 한 사람 통과시키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자기 차례가 가까와옴에 따라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이 가방 속에 뭐가 들어있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하지 거짓말을 할까 아냐 거짓말은 안돼! 그럼 어떻게 하지"그때"기도하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주님, 당신의 천사를 보내사 저를 지켜 주시옵소서."그런데 그녀가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사이에 맨 뒤에 서 있던 사람이 새치기를 하였습니다. 이제 할머니가 맨 끝에 서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그녀가 검색 받을 차례가 되었습니다. 검색원이 다가와 말했습니다."어휴, 할머니 힘드시겠네요. 가방 이리 주세요. 제가 들어드릴께요."그리고는 가방을 검색원이 직접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입니까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이라는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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