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칼빈주의 신학자인 워필드 박사는'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으로다음과 같이 4가지의 제안을 하였다.첫째, 자기에게 그 일에 대한 소원이 있는가둘째, 자기에게 그 일에 대한 재능이 있는가셋째, 자기에게 그 일에 대한 앞길이 열리는가넷째, 자기에게 그 일에 대하여 부모, 선생, 선배가 찬동하는가하나님은 소원과 재능을 주시고, 또한 그 일을 이루기까지 도우시는 분이시다. 네 번째 제안에 대하여는 의아한 사람들이 있겠으나, 그들에게 칼빈의 경우는 무언가 명백하 가르침을 준다.존 칼빈은 젊은 나이에 신학을 열망했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법학을 공부시키기를 바라셨다. 그는 아버지의 의견을 좇아 법대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2년의 시간 후에 그만 아버지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가시고 말았다.칼빈은 그의 시편주석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에 내게 신학을 할 수 있는 길을 여시사 나로 자유롭게 하셨다'고 하였다.성경은 우리에게 위에 있는 권세들에 순복하라고 말씀하신다.하나님이 진정 그것을 원하신다면, 어찌 사람이 그것을 피해갈 수 있겠는가그러므로 우리는 겸허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