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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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믿게 된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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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신도는 생의 대부분을 감옥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쳤다. 한번은 그녀가 `갈치'라고 불리는 죄수를 찾아갔는데 그는 증오와 비통에 가득 차서 하나님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분통을 터뜨렸다."나에게 하나님에 대해서는 말도 하지 마시오!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그렇게도 여러해 동안 가독도 못 보고 이렇게 감방에서 지냈겠습니까 나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말도 하지 마시오. 어서 나가시오. 나는 더 이상 아무얘기도 들을 마음이 없습니다."여신도는 고개를 떨구고 그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즉시 갈치의 가족을 찾아나섰다. 마침내 병들고, 굶주리고, 누더기옷을 입은 그들을 찾았을 때, 그녀는 온 마을 사람들에게 옷과 구두와 약과 음식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그런 다음 여신도는 그 죄수를 대신해서 당국에 호소했다. 그래서 갈치는 다른 죄수들처럼 가족의 면회를 허가받게 되었다. 여러해만에 처음자기 아내와 저녀들을 보기 위해 감방을 떠나면서 그는 눈물을흘리며 이렇게 외쳤다."이제는 나도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습니다!"한때는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 찼던 흉악범의 마음이 한 여신도의 헌신과 사랑의 봉사로 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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