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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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란시스 자비에는 한때 일본 어느 도시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앞으로 나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듯 머뭇거리기에 푸란시스 자비에는 얼굴을 아래로 내리고 귀를 기울였다. 그런데 그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비에 얼굴에 침을 뱉고 돌아갔다. 자비에는 얼굴에 아무 표정도 보이지 않고 그저 수건으로 침을 닦은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설교를 계속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감동을 받아 많은 사람이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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