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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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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결코서두르지 않습니다.-- 워런 W·워스어비 --비록 내가 장거리 비행으로 지쳤어도 선교사 숙소 게시판에 붙은 글을 보고 큰 소리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주님, 나로 인내하게 하소서 - 그리고 이를 즉시 이루소서!"[인내(忍耐)]는 우리가 어릴 때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들 중의 하나이다. 인내함을 배우지 안는 아이는 다른 어떠한 것도 많이 배울 것 같지 않다. 일리를 배우는 것, 철자법을 배우는 것, 쓰는것, 구구표를 암기하는 것등은 참으로 인내가 필요하다. 키가 자라는 것 까지 인내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성장]을 순간적인 경험이 아닌, 진행이 느린 과정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나는 그분이 일을 이렇게 계획해 놓으심에 기뻐한다. 이는나에게 성장에 익숙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한 것이기 때문이다.{참을성 없음은 미성숙의 표시이다} 적어도 야고보는 이렇게 느꼈다."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없게 하려 함이라"(약 1:4)당신이 처음 신호등에 멈추었을 때 어린 아이들은 목적지까지 이르렀다고생각 한다. 병원 진찰 실에서 잠시기다리는 것을 못 참아한다.전에 스코트랜드의 한 소년에게 학교생활을 몇 년 후에 마치는가 물었다.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잘 모르겠어요, 전 다만 다음 주를 보낼 궁리에바빠요"그러나, 어른들도 인내가 어렵다.아브라함은 약속의 아들을 기다리기에 지쳤다. 그래서 아내 사라를 두고서둘러 하갈을 첩으로 취하였고 그녀에게 낳아주었다. 모세는 참지 못하고사람을 죽였다. 이것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의 과정을 필요하게 했다.수년 후 그는 다시 참지 못하여 반석을 내리쳤고 그의 혈기로 인해 그는거룩한 땅에 들어갈 기회를 잃었다."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찌어다"라고 시편 32편 9절은 경고한다. 이것은 우리가 필요로하는 경고이다. 노새는 고집세고 주저하는버릇이 있다. 말은 충동적이고 달려나가기를 좋아한다. 성격적 차이라고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기다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문제의 한 부분은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보는 대로 행하는 경향이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심을 확실하게 보증한다.하지만 우리는 무엇인가 일어나는 것을 보기 원한다.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을 돌보지 않아 곧 멸망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바람소리를 들어보라!' '얼마나 어려운 시기인가를 보라!'그러나 하나님은 바람과 암흑 중에도 자기 백성을 위해 역사하고 계셨음을.....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창 42:36)' 실제로 모든 일이 유리하게되어지고 있던 그 때에 야곱은 이렇게 부르짖었다.F·B 마이어(Meyer)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연기하심은 거절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로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준비수단]이다. 하나님은 항상 그의 백성에게 선한 것을 주시려고 하시며 모든 일들가운데 역사하신다.(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이들 중에는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이나 괴롭히는 것들도 포함된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인내를 가르치시는 유일한 방법은 시련을 주어 시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내를 배우는 유일한 길은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하나님은 하룻밤 사이에 버섯을 자라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참나무나거대한 전나무를 키우시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일 것이다. 그분은 13여년을들여 요셉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40년간의 봉사를 위해80년의 기간을 모세를 준비시키시는데 투자하셨다. 사무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을 때는 그가 소년일 때였다. 그러나 다윗이 왕위에오를 때 까지 그는 많은 고난과 훈련을 겪어야 했다. 우리는 덕분에 이것을 더욱 풍성히 누릴 수 있는데 그것은 이 기간동안 다윗의 위대한 시(時)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우리 주님은 30년을, 3년간의 공생애를 준비하고자 쓰셨다. 그는 그 사역을 이루실 때 꾸준히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셨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요 2:4)라고 그는 마리아에게 말하였다.그는 참을성 없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낮은 열두시간이나 되지 않느냐"(요 11:9 공동번역)하나님은 자신의 앞으로의 일에 대한 [계획]뿐 아니라 이루실 [시기] 또한 갖고 계신다. 그러므로 그분의 시간을 놓치는 것은 그분의 계획을 연기하는 것이다.내가 신학교 학생이었을 때, 주말에는 교회를 담임할 특권이 주어졌다.하나님은 여러방면에서 축복하셨고, 한번은 학교를 그만 두고 전 시간을 교회에 바치고 싶어졌다. 지도 교수님은 내가 계속 공부하기를 권하셨고 나에게 이렇게 상기 시켰다."하나님은 오랫동안, 자네가 잘해 내기를 기다리셨다네. 그리고 그분은 자네가 졸업할 때 까지 역시 기다리실 수 있을 것일세, 순간을 위해 영원한것을 포기해서는 안되지"그분의 말씀은 옳았다. 현재 나는 그분의 충고를 따랐던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아마 가장 참기 어려운 곳은 시련의 용광로 속일 것이다. 하나님은 행하시는 일이나 그것을 하시는 이유를 항상 설명하시지는 않는다. 시련의 시간에는 우리가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자들(히 6:12)"이 되어야 한다. 이는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히 10:36)"이다.하나님이 우리곁에 계시고 그분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시고 있음을 아는것은 우리에게 힘을 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같은 사건을 두고 참지 못한다."왜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을까요"라고 고민하던 성도가 목사에게 침통하게 물었다. 그가 부드럽게 대답했다."하나님은 당신을 만들어 놓으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금도 당신을 만들고 계십니다."얼마나 진리인가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쉽게 이 진리를 잊고 있는가 하나님이 신자를 참을성 있게 만드실 때 그에게 은혜로운 뜻 안에 있는 모든것을 맡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내 학교는 어떤 졸업생도 배출하지않는다. 우리는 항상 배워야 하고 성숙되어야 한다. 가끔 그 교훈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실패하기도 한다.!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로 더욱 그의 귀중한 이들을 닮게하신다. 이것이 중요한 것이다."주여, 나로 인내하게 하소서!"하나님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방법으로 이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그리고 이를 즉시 이루소서!" 이 기도에는 그는 응답하실 수 없다. 왜냐하면 전능한 하나님이라도 진흙을 유용한 그릇으로 바꾸시는 데는 시간이걸리기 때문이다. 당신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우리의 시계와 달력보기를 중단하고 믿음으로, 다만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분의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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