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북군의 패배 소식이 각지에서들려왔다. 이 때 유명한 흑인웅변가 더글러스는 많은회중 앞에서연설줄이었다. 이 패보의 소식이 연설장에 전해졌을 때 그를 비롯한 청중들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흑인 노예폐지를 위해싸우고 있던 북군의 패배는 자기들이 역경에서 벗어나 행복해질기회가 없어진 것을 뜻하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실망과 낙담으로 침울해있을 때 갑자기 누군가가큰 소리로 외쳤다."하나님은 돌아가셨습니까"이어서 곧 두 번, 세 번 되풀이해서 같은 말을 외쳤다. 모든사람들이 깜짝 놀라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그 소리는 한 노파가 외친 소리였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큰 감동을 느꼈다.'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신다. 그리고 약자의 편이되어주신다.'그들은 각각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 용기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