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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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시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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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따라 지하철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규민이는 용케 자리를 잡아 앉아 있었는데 어느 역에서 아주머니 한 분이 아기를 업고 손에는 기저귀 가방을 들고 차에 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규민이는 얼른 일어나 아주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가방을 들어 선반에 올려 드렸습니다.다리는 좀 아팠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한참을 가다가 아주머니께서 내리시려고 하자 규민이는 선반위의 가방을 내려다주며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아주머니는 "학생,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규민이는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하나님께서 시키셔서 하는 일인걸요. 저한테 고마워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고마워하세요."그리고 말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요.(골로새서 3:17)우리가 가끔 범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우리가 가로채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그런데도 우리는 모든 일을 스스로의 힘으로 다 이룬 것 같이 뻐기기만 하다가 힘든 일이 닥쳐 좌절하고 쓰러질 때면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곤 합니다.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주예수의 이름에 의지하여 하고 일을 이루든지 못 이루든지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시는 분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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