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파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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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곤충학자인 파브르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었다. 하루는 건방끼 가 좀 있는 학생 하나가 파브르 교수에게 따지듯 질문을 한다."선생님과 같은 대 과학자가 어째서 하나님의 존재 따위를 믿으시는 겁니까그러자 파브르 교수는 태연하게,"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있지는 않아!" 하는게 아닌가!학생들이 깜짝 놀라며,"그러면서 어떻게 선생님은 매주일 교회엘 나가십니까"하고 다그쳤다. 그래도 파브르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부드러운 음성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다"믿는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함이지. 내게 있어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으로만이 아니라, 아주 작은 곤충을 통하여 눈으로 보여 주시고, 손으로 만지 게도 하여 주시고 계시니, 믿는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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