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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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싸우신다

본문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두려움이 찾아오면 그 두려움을 말로 표현한다. 만약 당신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큰 일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말하겠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을 탈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광야를 통과하는 것은 흔히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비유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 땅까지 가는 여정에서 불가능하게 보이는 여러 가지 큰일을 만나게 되었다.
 제일 먼저 만난 사건은 홍해 사건이다. 앞은 바다요 뒤는 애굽의 바로 군대가 따라오고 있었다. 앞으로도 갈 수 없고 뒤로도 갈 수 없어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다. 출애굽기 14장 10절부터 12절을 읽어 보면 그들은 불가능을 만나자 심히 두려워하여 모세에게 이렇게 말한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는 낫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모세는 어떻게 말했는가 그는 불가능이라는 절망을 버리고 가능이라는 소망을 말한다. 출애굽기 14장 13절부터 14절을 보라.
  "너희는 두려워 말라. 가만히 서 있으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보라. 너희가 두려워하는 애굽 사람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바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서 싸우신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셨다. 구름기둥과 흑암으로 애굽 사람이 가까이 하지 못하게 만들고, 큰 동풍으로 바닷물을 밤새도록 물러가게 하여 그들을 구원하셨다. 그러므로 불가능하게 보이는 큰일을 만나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놀라운 천국의 언어, 김만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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