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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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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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언 22:1).

 불행히도, 우리도 도덕적 인격의 쇠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도록 길들여졌으며, 이러한 도덕적 쇠퇴는 은밀하고 남을 속이는 생활방식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우리는 정직을 소중히 여기며 책임감에서 본을 보여주는 사람들, 공정함과 의무감과 충성과 타인에 대한 존경을 조장하는 사람들, 강하고 바른 확신을 가진 사람들을 찾으려는 노력은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어… 깨끗한 인격을 요구하는 일일랑 이제 그만 둬야해!”또는 어느 얼간이가 최근의 대통령 선거운동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대통령을 뽑는 거지 교황을 뽑는 게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나는 이런 말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허튼 소리 그만 하세요!” 이런 논리를(오히려 논리의 결핍이라고 말하는 게 맞겠다) 주장하는 사람들을 대하면 신경이 예민해 집니다.

 지혜, 찰스 스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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