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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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두 가지 모습

본문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로마서 8:25).

‘참다’(persevere)라는 단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회피와 포기로 가득한 우리 시대에는 별로 들을 수 없는 옛 단어입니다. 우리는 인내하며 참는 것 끈기에 대해서는 별로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단순한 견딤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화를 내며 하나님을 노려보면서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말하거나 “제가 당신에게 한 일을 보십시오! 그런데 제게 돌아온 대가가 고작 이겁니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참음(인내)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종류의 참음이 있습니다. 손을 펴고, 팔을 벌리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이렇게 대답하는 참음(인내)이 있습니다. “나를 당신께 복종시킵니다. 당신의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설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제겐 해답이 없습니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지혜, 찰스 스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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