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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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는 어디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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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한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앞에서 두팔을 올리고 서 있었다.중요한 음악제의 마지막 연습을 시작하려는 찰라였다.그의 지휘봉이 움직이자,거대한 홀은 오르간의 장엄한 선율과 드럼의 우렁찬 소리,심벌의 명쾌한 소리,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나왔다.갑자기"스톱!"하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 놀란듯이 침묵했다. "피콜로(고음의 작은피리)는 어디있오!" 피콜로 연주자는 그의 악기가 너무 작아 남의 주목 을 끌지 못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여 연주를 하지않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난 잘 훈련되어진 지휘자의 귀는 작은 악기 의 선율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그 음악은 피콜로의 소리없이는 미완성이며,완전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마찬가지로 우리도 달란트의 분량대로 교회안에서 각각의 역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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