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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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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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선생님 말씀이라면 무조건일 정도로 선생님의 존재를 크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라도 하면 그 날은 무척 기분 좋은 날이 됩니다. 그런데 이름을 불러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 OO야, 이 출석부 좀 교무실에 갖다 놓을래  OO야, 교무실에 가서 분필 좀 가져와라"는 식의 심부름을 시켰다고 해 보십시오. 순간, 기쁨에서 오는 긴장감으로 숨이 머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마치 발에 발동기라도 달린 것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심부름을 갔다 옵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선생님을 향한 어린 아이들의 마음과 같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시키신 심부름을 얼마나 감격스럽게 감당하고 계신 지요 
 "주님, 선생님이 시키는 심부름에 숨이 멎을 듯한 기쁨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처럼 주님의 말씀에 그렇게 반응하고 싶습니다."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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