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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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위에서 전개된 곡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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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곡예사가 나이애가라 폭포 위에 튼튼한 밧줄을 매어놓고 줄위에서 이쪽 저쪽을 왕복하겠다고 선전했다. 이 선전을 듣고 많은 군중이 운집했다. 그리고 그가 아슬아슬한 묘기를 연출할 때마다 우뢰와같은 박수 갈채를 보냈다.그 다음에 곡예사는 외발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묘기를 보여 주었다.그때 군중들은 다시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곡예사는 군중을 향해 자기와 함께 외발자전거를 타 볼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이 말에 그의 묘기에 감탄하여 박수 갈채를 보냈던 사람들이 모두 뒤로 물러났는데 어린 소녀가 자원하여 같이 타겠다고했다.소녀는 곡예사와 묘기를 보였다.이를 지켜보던 사람이 말했다."이것은 당연한 일이야. 왜냐하면 그 소녀는 그를 신뢰했기 때문이지.그 곡예사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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