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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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은 표범이다

본문

아프리카에 어떤 추장이 있었습니다. 이 추장이 어느날 동네를 지나다가 보니 어린 아이들이 표범 새끼 한 마리를 데리고 놀고 있었습니다."얘들아 그게 뭐냐""예, 표범 새끼예요, 우리 아버지가 정글에 가서 잡아 왔어요,""야, 이 녀석들아 표범은 안돼.""그렇지만 이 표범은 달라요.""어떻게 다른데""이 표범은 잡혀온 날부터 죽만 먹었거든요. 고기를 하나도 먹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표범은 정말 온순해요,""아니야, 지금은 그래도 자라면 표범은 표범이야 죽여야 해!"추장이 소리를 질렀습니다."아니에요, 추장님! 이 새끼 표범은 진짜 착해요. 보세요!"추장은 아이들이 너무나 간청을 하니까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 표범은 죽만 먹고, 고기를 전혀 먹지 않고 컸기 때문에 다 자랐을 때도 정말 순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달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그 등에 타기도 하고,정글안에 같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표범과 같이 다니니까 정글에들어가도 무섭지가 않았습니다."이렇게 좋은데 우리 추장님은 공연히 그러신단 말이야 표범이 얼마나 순한데, 고기만 안주면 돼." 이제 표범이 다 컸습니다. 그날도 아이들은 표범과 정글에 놀러 갔습니다. 세 아이가 표범과 같이 갔는데 한 아이가 벼랑에서 미끌어 졌습니다.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벼랑으로 떨어지니까 두 아이들은 그 아이가 떨어진 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표범은 잽싸게 먼져 내려갔습니다. 표범이 내려와 보니까 아이의 무릎이 깨어져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표범은 그 아이의 피를 닦아주려고 혀로 핥았습니다. 한번 두번 핥다가 나중에 표범은 피를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표범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아이의 가슴을 W고, 잡아먹고는 달려온 두 아이도 같이 잡아 먹어 버렸습니다. 표범은 표범입니다.겉으로 볼 때 얌전해 보이지만 속에 있는 표범의 근성을 버릴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것은숨겨져 있다가도 언젠가는 드러나는 것입니다.{교훈}여러분이 착한것 같아도, 여러분이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도 우리 인간들은 모두 죄의 근성을 그 속에 품고 있습니다. 그것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도둑질하고 거짓말하는 것과 같은 밖으로 드러난 것 말고 근본적인 죄의 근성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님은 말씀 하십니다. 거기서 해방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지은죄를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죄의 근성에서 해방 시켜 주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여러분이 믿는다고 하면서 죄에서 해방받지 못하면 여러분은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죄와 싸워야 합니다. 여러분은여전히 죄 때문에 고통해야 합니다.바로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러 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교인 만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정말 집사나 장로가 되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에서 해방을 받은 사람이어야 올바르게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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