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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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장수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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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마가 길을 가다가 수소풍선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하얀풍선, 빨간풍선, 노란풍선 .가만히 그 형형색색의 풍선을 쳐다보던 꼬마는 풍선장수 아저씨에게 물었다."아저씨, 저기 노란풍선도 뜰 수 있나요""그럼""아저씨, 제가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도 풍선이 뜰까요""아니란다. 풍선 속에 수소를 넣어야만 하늘 높이 뜰 수가 있단다."십대들은 만나다 보면 갖가지 고통을 호소해온다."선생님, 저는 머리가 너무 나빠요.""선생님, 제 얼굴은 왜 이렇게 잘 생겼죠()!""선생님, 우리 엄마는 왜 저렇게 마귀할멈과 닮은 꼴이죠"각자 나름대로 고민을 가져와서 왜 나의 풍선은 빨갛느냐, 노랗느냐, 까맣느냐라고 투덜거리며 끓는 주전자처럼 픽픽거린다.그들의 손을 잡고 말해준다.꼬마의 입김으로는 도저히 풍선이 뜰 수 없는 것처럼 나 혼자만의 의지로볼이 터져라 밤새도록 고민을 안고 입김을 불어도 고민만 커질 뿐 아무런해결이 되지 않는다고.그러나 그 빨갛고 노랗고 하얀 각자의 풍선(고민)속에 Jesus라는 수소를 넣기만 한다면 어떤 풍선이든지 상관치 않고 그 풍선은 자유로이 공중으로 뜰수 있다고 말해준다.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라는 실로 풍선을 묶어서 찬송을 부르며 걸어간다.저 뒤에서 풍선장수 아저씨의 외침이 들려온다."수소풍선 사세요."(Jesus power를 지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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