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한 부분을 따로 떼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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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미샤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내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얼마나 상심했는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미샤는 거짓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거짓말하는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대화를 해보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또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부추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허사였습니다. 미샤의 거짓말은 갈수록 더욱더 심해지기만 했고, 결국 지친 나머지 모든 노력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나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샤가 학교 가기 전에 함께 산보를 하여라’는 주님의 음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산보를 하면서 나는 “미샤야, 이제 더 이상 너를 믿지 못 하겠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말을 꺼냈을 때 눈물이 내 뺨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아빠가 자기 딸을 믿지 못한다는 건 아주 슬픈 일이야. 우리는 어쩌면 좋지” 미샤는 내가 눈물을 보이자 놀란 표정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샤의 조그만 얼굴이 슬픔으로 일그러졌습니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미샤가 자기의 거짓말로 인해 우리 관계에 끼친 영향을 깨달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날 미샤는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나는 딸을 용서하였고 우리의 신뢰관계는 회복되었습니다. 물론 그 후로 미샤의 거짓말하는 버릇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나는 당신이 하나님과 매우 진지한 시간을 갖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보여주시도록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오후 시간이나 저녁 시간이나, 시간의 한 부분을 따로 떼어놓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떻게 죄를 이길 것인가, 플로이드 맥클랑
나는 당신이 하나님과 매우 진지한 시간을 갖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보여주시도록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오후 시간이나 저녁 시간이나, 시간의 한 부분을 따로 떼어놓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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