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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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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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의미를 부여하면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영국의 위대한 사상가며 미술평론가,사회개혁자인 존 러스킨(1819∼1900)은 어느날 '값비싼 손수건인데 잉크자국으로 얼룩져 못쓰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부인을 만났다.러스킨은 말없이 그 손수건을 받아 얼룩 옆에 세련되고 우아한 무늬를 함께그려넣었다.그러자 얼룩져 못쓰게 된 손수건은 멋진 예술품으로 다시태어났고 부인은 탄복을 했다.그때 러스킨은 스스로 깨달았다.망가진 인생의 재활용은 의미 부여에 따라 가능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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