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토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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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주인공 검프는 지능지수가 75밖에 안된다.척추가 휘어져있기 때문에 그 교정을 위해 다리에 기브스를 하고있다. 그는 학교에서 늘 놀림감이다. 그런 그가 미식 축구선수가 돼 케네디 대통령과 악수까지 나누게 된다.그는 월남전쟁 때는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한 전우를 모두 업어 나른다. 그 전공으로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부상한 그가 병원에서 우연히 탁구를 배워 세계 선수권대회까지 나간다. 그는 또 죽은전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손댄 새우잡이에 성공하고, 죽어가는 첫사랑의 여인과 결혼한다. 물론 영화속의 이야기다.지금 미국은 [검프이즘]에 휘말리고 있다. {검프의 순진스러움과 우직스러움은 90년대의 안내자로서 이상적인 존재다.} 이렇게 타임 잡지는절찬했다. 이 영화에는 씹을수록 맛이 나는 대사가 전편을 통해 뿌려져있어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이다. {인생은 초컬릿 상자와도 같다. 먹어보기 전에는 그 속을 알지 한다.}.그의 마음은 티 없이 곱다. {똑똑하지 않더라도 사람을 사랑할 수는있다.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고만 있다면.} 왜 달렸느냐는 질문에 그는이렇게 대답한다. {이유도 없이 무엇인가를 하면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지만 나는 달리고 싶어서 달렸으며, 좋아졌으니까 계속 사랑해온 것이다.}.이 영화의 감독은 말한다. {이건 희망에 관한 영화다}라고. 그는검프에게 이런 말을 하게 한다. {늘 좋은 일을 하도록 하자. 단 자기 양심이 그러라고 명령하지 않을 때는 별 문제다.} 또 말하기를 {반드시[고맙습니다]라고 말하자, 설사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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