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앗아가는 것들
본문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마음의 평안에는 다섯가지의 적이 있다고 한다. 다섯 가지의 적이 있어서 마음의 평안을 앗아간다는 말이다.첫째의 적은 탐욕이다. 즉 고유욕이다.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행복한 것이 아니다.탐욕이 마음의 평안을 앗아간다.둘째는 야욕이다. 이는 성취욕을 말한다. '나는 무엇이 되고 말겠다' '그것을 꼭 가지고야 말겠다' - 지나친 욕심이 마음의 평안을 깨뜨린다.세째는 질투이다. 내가 못살아서가 아니라 남이 잘살아서 불만이 많다.네째는 분노이다.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몰라서 후회가 많다. 분노에 사는 사람에게는 평안이 없다.다섯째는 교만이다. 진실하지 못하다. 자기의 자기됨을 겸손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언제나 허황된 교만에 산다. 그래서 마음에 평안이 없다.평화가 힘의 근본이 된다...평화가 있을 때에 창조력이 있고 지혜가 생겨난다. 평화가 생산의 지초가 된다. 건강도 평화에 달려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알렉시스 카렌 박사는 "근심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사업가는 일찍 죽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맞는 이야기다. 어떤 근심이든 그 근심을 해결할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자기 안에 있어야 한다. 이를 감당하지 못하여 술을 마시고, 잠을 못 자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한다. 오래 살 자격도 없다. 어떤 근심이든 거뜬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자기 나름의 비결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긴장이 평안의 반대 의미가 된다. 긴장에는 열 가지의 유형이 있다. 열등감, 불안정감, 역정, 당황, 염려, 짜증, 무기력, 모멸감, 고집불통 그리고 결핍증 - 이 열 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일이 없다. 그리고야 무슨 평화를 말하는가 평화 있기를 바랄 수 없다. 평안한 마음이 있기를 기대할 수 없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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