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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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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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주일 동안 입원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놀랍게 인도하여 주신 적이 있다. 병으로 인한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던 것이다. 내 일기를 돌이켜 보면 아파서 기동을 하지 못하였던 적이 몇 번 있는데 대부분 매우 어리석은 일을 저지른 후였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당신의 관심을 모으기 위하여 당신의 생활 속에 어떤 일을 행하여야 할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 불안한 영혼, 다른 사람의 말, 축복, 응답되지 않는 기도, 특수한 환경 등 하나님께서 오늘은 이 방법을 쓰시지만 3주쯤 뒤에는 저 방법을 쓰실 수도 있고 몇 달 뒤에는 또 다른 방법이나 전혀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실 수도 있다. 우리로 하여금 일상생활의 흐름을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려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각양각색의 방법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얽히고설킨 일상생활 가운데서 목적 없이 방황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미 세워두신 적절한 이정표들을 부드러운 음성으로 지적하여 주신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찰스 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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